넷플릭스 카브리올레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착하게 살아온 30살 오지아 여성 직장인.
그러다 갑작스레 일, 건강, 사랑, 우정을 한꺼번에 잃게 되며 번아웃이 오게 되며 적금을 부었던 걸로 카브리올레라는 고급 벤츠 오픈카를 사며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보고 난 저의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너무 실망한 영화라 좋은 후기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공간이니 솔직하게 작성하겠습니다.
1. 넷플릭스 카브리올레 줄거리
직상생활도 집안에서도 누구보다 정말 열심히 살았던 오지아는 갑작스레 암에 걸리고, 직장생활에서도 힘든 점을 느끼고 있을 때쯤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에 모든 게 허무해지기 시작하면서 수술하면 괜찮아진다는 암 수술을 포기하고 적금을 깨서 예전 남자친구와 일주일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적금을 해지한 돈으로 고급 오픈카 벤츠 카브리올레를 구매하게되고,자신과 일주일 여행을 떠나 주면 이 고급차를 전 남자친구에게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여행을 떠나는데 그 안에서도 오지아에게는 많은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2. 넷플릭스 카브리올레 인물소개
-오지아(금새록):대한민국 최고 탐사 프로그램의 KNS시사교양국 PD역할을 맡았으며, 책임감과 정의로운 캐릭터입니다. 회차가 거듭되면서 오소룡PD의 아픔도 나오는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전 남친 강기석(강영석):오지아의 전 남자 친구 역할로 등장하는데 헤어지고 나서 갑작스레 만난 오지아가 자신과 일주일 여행을 떠나면 고급 오픈카를 선물로 주겠다 하여 그 여행을 함께 떠나게 됩니다.
-이병재(류경수):오지아와 강기석이 여행을 떠나다가 시골길에서 이병재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가 나중에 오지아와 또 다른 우연으로 만나게되며 오지아와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 인물입니다.
3. 넷플릭스 카브리올레 관람평
넷플릭스 카브리올레를 보고 난 느낌은 참 요즘 독특한 소재로 영화를 만드는구나라는 생각을하며 봤습니다.
보기 시작했으니 마무리는 어떤 내용으로 마무리가 될까 싶어 끝까지 봤는데
계속 눈쌀을 찌푸리며 본 듯합니다.
재미있게 본 사람도 있을까 그게 더 궁금한 영화입니다.
최근 다리미패밀리를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그중에서 이다림역을 맡았던 금새록배우가 카브리올레에 출연한다 해서 더 기대하고 봤지만 너무 다른 이미지에 어울리는 게 아닌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열심히 사는 직장인의 모습에서 착한 이미지의 오지아, 그리고 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많이 힘들겠구나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까 궁금해하며 봤는데 이야기가 시작되며 전 남자 친구 강기석과의 이야기도 이상하게 진행되고 결정적으로 이병재와의 이야기는 괜히 봤구나 싶게 후회로 만들어지는 영화였습니다.
기억에 남는 스토리도 없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남자 친구 강기석의 등장에 다시 좋게 오해를 풀며 새롭게 사랑을 시작할까 싶은 기대감도 조금 가지며 봤는데 정말 쓰레기 남자 친구이었구나 생각하게 만든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생각과 다른 괴기한 이야기로만 영화가 이어지길래 마지막 등장한 이병재와의 이야기는 뭔가 더 감동스럽고 재미나게 해피엔딩으로 풀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보기 시작했는데 저의 큰 오해였습니다.
러브스토리를 기대한 제가 잘못된 것이었을까요.. 러브스토리가 아닌 호러물로 바뀌는듯한 예상치 못한 전개로 반전 내용에 더 재미있어야 했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병재가 사이코패스 살인 마였을 거라고는 상상치도 못한 내용이었던 건 반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오지아의 인생이 정말 너무나 불쌍하구나 되는 일 정말 없구나 싶게 모든 게 다 꼬여서 나중에는 오지아도 너무 어이없어서 헛웃음을 치는 장면이 나왔는데 사이코패스 살인마에게서 살아남아 돌아가는 모습은 그때는 오지아에게도 행운이 있구나 싶은 생각도 잠시 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금새록배우님 전 드라마 역할이 너무 좋았어서 보기 시작한 영화인데 개인적인 제 의견은 저에게는 맞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는 아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