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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관람평

by 보기리니허니 2025. 2. 24.

넷플릭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넷플릭스에서 매일 새로운 게 어떤 게 나왔나 찾아보는데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새롭게 나와서 바로 클릭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가즈아키 작가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일본에서는 드라마로 나와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해서 큰 기대를 하며 보았습니다.
제가 직접 보고 느낀 개인적인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넷플릭스 6시간후 너는 죽는다 사진

1. 넷플릭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줄거리

서른 살 생일을 앞둔 정윤(박주현)은 횡단보도길을 건너다 마주 오던 한 남자 준우(정재현)에게 6시간 후면 죽는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처음에는 뭐 이런 정신 나간 사람이 있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또다시 만나게 되면서 왜 그런 말을 나에게 했는지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보게 됩니다.

이야기를 듣고 나니 믿을 수밖에 없는 사실들을 알게 되고, 그러면서 6시간 후에 정말 내가 죽을 수 있겠구나 싶은 두려움까지 들게 되며, 정윤(박주현)을 죽일만한 주변 인물은 없는지 생각하며 준우(정재현)와 찾아다니며 죽음을 막으려 합니다.

한편 정윤(박주현)이 편의점 알바를 하다가 아저씨라고 부르며 친해진 형사 기훈(곽시양)에게 많이 의지를 하게 되는데 기훈(형사)은 연쇄살인사건을 조사 중에 준우(정재현)가 연쇄살인마라며 정윤에게 전화해서 정윤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사실 준우(정재현)는 연쇄살인마가 아닌 준우(정재현)의 여자친구가 메이즈 클럽을 이용해  애인 대행 알바를 했었는데 그때 첫 번째 사망자 피해자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사망하기 전부터 죽음을 예언하는 게 보이기 시작하였지만 그 말을 믿어주는 사람은 없었으며 결국에 여자친구는 사망하게 됩니다.

정윤(박주현)에게 그런 죽음이 보이기 시작하며 살인되는 걸 막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하다가 범인을 잡게 되는 그런 스릴러, 추격의 느낌의 영화입니다.


2. 넷플릭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인물소개

 

-정윤(박주현):편의점과 물류센터에서 일을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여자 주인공 역할입니다.

-준우(정재현): 미래가 보이는 예지력을 가지고 있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사람의 죽음이 예측 가능하다며 어느 날 횡단보도를 건너다 정윤(박주현)을 보고 지나가며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라고 말해줍니다.

-기훈형사(곽시양): 정윤과 친한 형사 역할로 나오다가 마지막에 가장 반전이 있는 역할로 나오고 있습니다.






3. 넷플릭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관람평

 
 
만약 나에게 처음 보는 사람이 지나가다 "너는 곧 6시간 후 죽는다"라고 말을 하고 간다면 정신 나간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기분 찝찝하지만 그냥 넘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영화에서처럼 정말 미래가 예측이 가능한 사람이 한 말이라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울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정말 세상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많은 걸 물어보고 싶다는 상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준우(정재현)처럼 미래 예측이 가능해서 다른 사람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입장이 된다면 너무 괴로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말을 해주자니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것 같아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그 사람의 죽음이 보이는데 모른 척하자니 찝찝할 것 같고, 다른 사람의 죽음을 본다는 게 어찌 보면 더 괴롭고 힘든 입장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좋은 일만 미리 예측하고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예를 들면 복권 당첨이라던가 시험 운이라던가 그런 좋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예지력은 갖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6시간이 지나기 전에 정윤(박주현)을 죽이려는 인물을 찾기 위한 과정들이 마음 초조하게 만들어 긴장감을 느끼며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먼저 드라마로 나와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영화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범인의 반전도 있었기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너무 급하게 마무리 지으려 했던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